제주공항 등 24개소, 30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가능

제주시는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에 시급한 각종 증명서 발급은 종합민원실 등 제주시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제주공항, 제주항, 시본청 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등 24개소 30대가 설치되어 있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국세 및 지방세 과세증명 등 총 86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장소별 발급대상 증명종류, 발급시간 등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에 귀성객과 도민, 관광객들이 민원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24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가 매일 가동되도록 일제점검을 했고, 기기 장애 발생시에는 즉시 출동체계를 갖추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공인인증서를 통해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이용할 경우 일부 증명에 대해서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설 연휴기간에는 제주시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1096건이 발급됐고 이중 제주공항에서 64%가 발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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