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고병기 본부장은 지난 14일 애월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제주농협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올해 초부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통을 통한 제주농협 계통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30일에는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 감귤농협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이념과 조합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고병기 본부장은 “올 연말까지 1천여 명의 농·축협 직원 및 조합원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해 찾아가는 소통간담회가 중앙회와 지역농·축협 간에 갈등을 해소하고 농협 간 상생발전을 하는데 마중물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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