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018년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특판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지역본부 야외주차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말고기스테이크, 적갈용 소고기 및 달걀,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5만원 이상 과일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17년산 잡곡 1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축협, 제주시산림조합과 양계농가가 직접 참여해 말고기, 소고기, 계란 후라이 등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제주농협은 추석에 앞서 각종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본부 외에 제주시지부, 서귀포시지부, 제주시농협도 직거래 장터를 각각 운영해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