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림초등학교(교장 김진선)에 따르면 재학 중인 이세영 선수(5학년)가 지난 11일과 12일 개최된‘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6학년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승을 거머졌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최근 5경기에서 3번의 우승을 거뒀으며 올해 참여한 대다수의 시합에서 5위 이내로 입상하는 등 절정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부터 가능하게 된 국가 주니어 상비군의 기회도 가시권에 들어온 이세영 선수는 10월 30일의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 상비군 발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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