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해 관광객 불편해소와 안내체계 확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관광정보 제공과 안내 및 관광사업장 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광불편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절한 서귀포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SNS와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내보내는 한편 관광숙박업,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사업체에 대한 안전점점과 계도활동을 지속로 추진한다.

이에 관광진흥과장을 반장으로 관광안내소(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6개소)를 포함해 관광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간다.

상황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근무시간 외에는 언제 어디서라도 한국관광 대표전화인 13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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