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소방활동은 인명구조 인명구조 3건에 4명, 배수 43개소 245톤, 안전조치 6건 등 인원 45명 및 장비 98대를 동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를 보면 폭우로 넘친 하천에 고립된 2명을 구조하고, 남원읍의 차량고립과 안전조치 2명을 구조했다.

배수지원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주택 마당이 침수돼 배수작업을, 남원읍 병원 지하 침수와 표선면 세화리 A초등학교 급식실 침수에 따라 배수작업이 이뤄졌다.

1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3일 낮 12시34분쯤 제주시 해안동 인근 광령천에서 폭우에 따른 고립상황이 발생해 문모(69)씨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귀가 조치했다.

또한 동부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2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소재 비닐하우스 배전반 이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돼 배전반 및 비닐하우스 일부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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