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일 본청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안전보안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무시 7대 관행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캠페인을 시행해 안전무시 행위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지역여건을 잘 아는 기존단체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서귀포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보안관의 역할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사용자 매뉴얼을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안관들의 활동이 생활 속 깊이 뿌리박힌 안전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귀포시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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