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동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하며 정상 수치는 120/80mmHg미만, 공복 혈당100my/dl미만, 콜레스테롤200mg/dl이다.
 
동부보건소는 3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5일에는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보건소와 연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치는데 ‘레드써클존’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받고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오는 20일 동안 조천읍, 구좌읍 관내 경로당, 오일장 등을 순회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대대적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언제든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고 적절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제주시 동부보건소(064-72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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