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8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이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 학생 및 학부모, 관광객 등 5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성료됐다.

이번 축전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번개과학체험관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가 운영한 과학체험부스는 ▲사랑의 보르노이 빛상자 ▲LED 왕눈이 풍력자동차 ▲과학이벤트 등 12개의 체험이 진행대 참가자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날씨로 인해 야외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진행됐고 천체 관측과 에어로켓발사가 취소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는 것.

정문석 경제일자리과장은 “매년 과학문화축전에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만큼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더욱 발전시켜 즐기는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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