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 보증 최고한도 개인, 법인 각각 5억 상향
농림수산업자 등 영농비용 반영...자금조달 애로 해소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역센터(센터장 김유헌, 이하 ‘제주농신보’)는 동일인 보증 최고 한도를 20일부터 현행 개인 10억 원, 법인 15억 원에서 각각 5억 원을 상향해 개인 15억 원, 법인 20억 원으로 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신보 제주지역센터에 따르면 2018년 7월말 누계기준으로 1만8천건, 5170억원 보증 지원으로 제주지역 농림수산업자 등의 사업자금 조달에 기여하고 있다.

업종별로 농업 부문이 2094억원, 어업부문 1382억원, 축산부문 948억원, 임업 등 기타부문 746억원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김유헌 센터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그동안 한도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림수산업자 등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담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자금이 필요한 농림수산업자 등의 신속한 보증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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