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동우회 전문가 초청…‘민선 7기 제주도정에 바란다’포럼 개최

(사)지방행정동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호성)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하니크라운호텔 별관 2층에서 ‘민선 7기 제주도정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날 제주는 행정동우회 선후배님들의 손길과 고민, 업적을 이어받아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선 7기 제주도정을 위해 여러 주문, 질책과 함께 많은 교훈을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잘 새겨듣고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의 100년 대계를 위한 대안’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고충석 제주국제대 총장을 좌장으로 건설과 지역성장, 보전과 난개발 방지, ICT융합 혁신성장, 언론 분야, 대중교통, 자주재원 확충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이 이뤄졌다.

토론에는 최은정 경영학 박사, 홍영철 제주참여연대공동대표, 최영훈 광운대 교수, 고동수 제주신보 논설위원, 강석창 JIBS 보도국장, 손상훈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동욱 제주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호성 지방행정도우회장은 “민선 7기 도정의 성공과 제주공동체의 미래발전을 위해 화합을 도모해야 제주가 더 성장할 수 있다”며 “토론 자리를 통해 제주 현안의 다양한 바람과 제안을 수렴해 도정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