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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도민행복에 정치적 이념, 與野 따로 있을 수 없다민주당 제주도당, 인물 협치 보다 정책적 협치에 중점 기울여야
고희범, 분명히 민주당 대표적 인물
고병수 기자 | 승인 2018.08.19 07:14

행정시장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이념, 與野 등을 떠나 ‘제주도의 미래’ ‘도민행복’의 공감 카테고리가 떠오르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이다. 고희범 예정자는 17일 인사청문회를 마쳤고 양윤경 예정자는 20일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의 정치적 이념간 차이에 따라 도지사와 시장 예정자간 갈등 우려에

고희범 예정자는 “원 지사와 정치적 배경과 이념이 다르고 정책 접근도 다를 수 있다"고 인정하며 "다만 제주도의 미래와 제주도민 행복에 대해 생각이 같을 수 있다“고 밝혀 공감대가 형성 됐음을 밝혔다.

고 예정자는 진보의 대표적 매체인 한겨레신문 사장을 거쳐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1번, 도지사 후보 중도사퇴 1번 등 외형적으로 민주당 제주도당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요즘 중앙정치권도 협치가 주요 이슈고 진행 중이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말고 경제적으로 특히 문재인 대통령 주요공약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관련 분야에 빨간불이 커지고 있다.

일부정책 이외 정상적인 것이 거의 없다는 혹독한 평가도 나오고 있다. 문대통령 지지율도 급락하고 있다.

삼성에 기댈 정도로 의기의식도 드러냈다. 그래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협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與野는 협치 정신에 맞춰 규제프리존법 처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제주지역은 무소속 원희룡 지사의 판단에 따라 진작부터 협치를 카드로 내밀며 지역정국 안정을 꾀했다.

정치 8단 원 지사는 제주도의회와 협치를, 행정시장도 민주당과 4.3과 협치를 내걸며 지역정가를 협치 정국으로 이끌고 있다.

도의회와 협치 카드에 이어 행정시장 등용에도 조직과 행정 안정을 중점을 둔 관료출신 대신 민주당 인물과 자신의 4.3과 관련된 보완재가 될 4.3유족회 회장을 내정했다. 이에 도민들의 평가는 원희룡 도지사 직무수행지지도 전국 2위로 밀어줬다. 지지율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 내정에 민주당 제주도당 등의 반발성 기류도 있다. 이는 성숙하지 못한 자신들만 아는 아류이며 못된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다.

고희범 예정자는 분명히 민주당 제주도당의 대표적 인물이다. 문재인 정부와 제주의 국회의원들이 고희범 이란 인물을 등용하지 않고 활용도 못하고 있다. 이에 원희룡 지사가 협치 카드를 꺼내들며 전격 등용해 ‘개혁보수 도지사에 진보 시장’을 낳게 됐다.

이제 제주 국회의원과 민주당 제주도당도 인물등용 협치가 아니라 정책적 협치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 지지세력의 생각을 도정에 정책적으로 반영되도록 정책적 협치를 해야 한다.

제주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정치적 이념, 보수-진보를 떠나 여야가 따로 없다.

자리에 눈먼 협치, 반대 아닌 반대하는 논리는 있을 수 없다.

도민행복과 제주도의 미래를 위하는 게 아닌 자신들 그룹만을 위한 폐쇄적, 정략적 방법으로 협치를 받아들인다면 도민들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민주당 제주도당은 명심해야 한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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