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 윈드오케스트라는 9일 오후 2시 서귀포 예술의 전당, 12일 오후 8시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8 제주 국제관악제에 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1~2학년 단원 50명으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는 단장 임정희의 지휘 아래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익힌 악기 연주 솜씨를 가지고 Les miserable, Nostalgia for the 80’s, Runaway baby,  El Cumbanchero를 연주했다.

특히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의 연주는 더운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관계자는 “이번 제주 국제관악제 참가를 통해 더욱 뜻깊은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지역주민과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면서 예술교육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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