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상시 강좌 수강이 곤란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수혜자를 대상으로 7일과 9~10일 총 3일간 ‘2018 스포츠강좌이용권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강좌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아쿠아랜드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및 방과후 청소년아카데미의 유청소년 92명이 심폐소생술, 파도풀탈출, 유수풀 적응훈련 등을 통해 응급상황 시 유용한 생존수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인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고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스포츠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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