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긴급이송 등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

최근 갈치 어획량 급증으로 인해 도내 수협은 위판․수매한 갈치를 보관할 냉동창고 부족으로 어획한 갈치 보관 등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어선어업인들이 어획한 갈치의 원활한 위판․유통을 위해 수협에서 수매한 갈치에 대해 부산 등 타시․도 소재 냉동창고로 긴급 이송․보관에 따른 해상운송 등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갈치 해상운송물류비 지원예산으로 지방비 5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갈치 어획 성수기인 8~9월과 추석을 보내기 위해 일시에 입항하는 어선에서 대량의 갈치 위판 시 수협 보관창고 부족으로 인한 갈치 위판․유통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동근 수산정책과장은 “최근 수산물 어획량 급변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어 2019년부터 어획량 급증시 안정적인 수산물 보관을 위해 서귀포수협, 성산포수협 등에 냉동창고 시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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