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중 2018학년도 2학기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성이시돌 젊음의 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은 ▲담임과의 만남 ▲마음열기 ▲공동체놀이 ▲한라산을 향해 ▲ 자기진단활동 ▲집단모래놀이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테라피 등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인성과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번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통해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학생들이 성장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시켜 복교 후 빠른 적응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에는 1학기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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