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중심행정과 공직사회혁신 워크숍’ 마무리

서귀포시민들이 요구하는 공직사회의 핵심은 ‘친절’, ‘청렴’, ‘소통’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서귀포시가 추진한 ‘공직사회혁신 워크숍’에서 나왔다.

서귀포시는 ‘도민중심’의 민선 7기 도정철학 공유와 시정 공백기간 동안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준비하기 위한 ‘공직사회혁신 워크숍’을 국별로 총 6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7기 도정철학 및 운영방향 공유, 부서별 시정 중점과제 발표, 시민이 바라는 공직사회에 대한 제안 발표, 공직사회혁신을 위한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공직 내․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공직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 소통 및 일처리방식 등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천과제를 도출해 내기 위해 공직자들 스스로가 상하관계, 부서장벽을 뛰어넘어 격의없는 자율토른을 펼쳤다.

각 분야의 시민들도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 공직사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 중점과제를 핵심․현안․지연․갈등과제 4가지 과제로 분류해 추진상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부서 간에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법률 부시장은 6회에 걸친 워크숍에 전부 참석해 ‘도민 중심’의  도정철학을 전 공직자가 공유하고, 민선 7기 도민이 도정에게 바라는 것은 “변화”와 “혁신”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공직혁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일하는 방식, 시민과의 소통방식, 정책의 결정 및 집행 방식 등 전 분야에 걸친 혁신 실천“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공직혁신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내부토론을 거쳐 시행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가면서 단계별로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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