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일본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회장 타이라 쵸케이)와 관광·문화·스포츠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2006년 우호친선협정을 체결해 지속 교류해왔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관광·문화·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지역의 관광시장 동향과 과제를 공유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세일즈 마케팅 실시, 마라톤 대회(축제)에 상호 선수 및 교류단 파견, 수용태세 활용을 위한 직원 간 교류회 실시 등을 정례적으로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상적인 우호교류에서 진일보해 상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으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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