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8월 3일 동부보건소 부지 내 신축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9.98㎡ 규모로 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됐다.  그리고 제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한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7명이 치매환자, 환자가족 및 일반 시민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노력한다.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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