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7월31일 의원연구모임인 제4기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대표에 김희현 의원, 부대표에 홍명환 의원을 선출하고 회칙 제정, 연구사업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희현 의원의 제안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도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모임으로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총 54차례의 정책토론회, 9회에 걸친 초청강연 및 간담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개선에 앞장 서왔다.

제 8대, 제 9대, 제10대 의회를 걸쳐 제 11대에까지 꾸준히 제주지역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연구를 계승·발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희현 대표와 함께 제4기 연구회 소속으로 활동할 의원은 강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 강성균(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예월읍), 강성의(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 문경운(더불어민주당, 비례), 오영희(자유한국당, 비례), 허창옥(무소속, 서귀포시 대정읍), 홍명환(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 등 제11대 도의회 의원 8명이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제주지역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 견인차 역할을 한 김희현 대표는 “향후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이 사회 전반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4차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제주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4차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