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교회 앞 도로상에서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강모(60)씨가 119구급대가 현장도착시 도로에 누워있는 상태로 심정지 상태를 확인해 응급처치(CPR) 실시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다. 보행자 강 씨는 자발적으로 회복되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운전자 진술에 따르면 사계교회 앞 골목길에서 사계항 방향으로 좌회전해  진행하던 중 덜컹거리는 느낌이 나서 확인해 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어 119로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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