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찰관 순찰중 발견...육상인양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28일 오전 6시 5분쯤 구좌읍 평대포구 항내를 순찰 중이던 세화출장소 경찰관이 항내해상에서 변사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쯤 출항중이던 평대선적 연안복합어선 J호(2.93톤, 승선원 5명)가 평대포구를 순찰하던 경찰관에서 손짓하며 해상에 떠있는 물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해 확인결과 엎드린 변사체로 밝혀졌다.

신원확인결과 구좌에 거주중인 양모(80)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씨는 27일 저녁 제주동부경찰서에 가출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유족들을 상대로 부검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 등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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