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편백숲을 찾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편의시설(평상 등)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 숫모르편백숲길 구간에 있는 편백숲(3ha)에 지난 2016년 9400만원을 투입해 정자(4개소) 등 편의시설 30점과 산책로 500m를 조성했고 편백림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평상 11개를 추가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편백숲은 심신이 피로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고 많이 찾는 장소로 편백숲을 찾은 한 관광객은 “일주일 제주도에 머물면서 5일을 절물자연휴양림 편백숲을 찾고 있다며 이곳은 혼자 여행을 와도 지루하지 않고 코스가 완만해 트레킹코스로 적격이라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편백숲을 매일 찾는 이용객들은 보통 대중교통(버스노선은 343번과 344번)을 이용하고 있다며 피서철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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