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부터 진행하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을 활용한 부모교육으로 그림책 읽어주기에 관심은 있으나 그림책의 선택과 자녀와의 상호작용방법 및 후속 활동 진행 등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올바른 책읽기 활동을 익힘으로써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8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발달단계별 그림책 선택하기, 그림책의 그림 읽기, 그림책 읽기로 상상력의 힘 기르기, 그림책 속 아이 세상 엿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림책 읽어주기 과정에서의 자녀와 상호작용 방법을 습득해 영유아기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 및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8월 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3)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유아기 자녀(만2~4세)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을 위한 오감놀이’ 주제로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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