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 강성민 의원, 강성의 의원
강력한 지방분권, 경제 성장·도민이익 환원, 양질 고용·균형적 소득분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평화·인권의 제주 등 목표 제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이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변화와 혁신'은 제주도의회 민주당 초선의원인 강민숙, 강성민, 강성의, 강철남, 고현수, 김경미, 문경운, 문종태, 박호형, 송영훈, ·송창권, 양영식, 이승아, 임상필, 정민구, 조훈배, 현길호, 홍명환 의원 등 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책임 간사는 양영식 의원(제주시 연동 갑), 간사는 강성민(제주시 이도2동 을)·강성의(제주시 화북동)의원이 맡게됐다.

이들은 23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매달 첫째주 전체회의를 비롯한 워크숍, 토론회,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도의회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는 것.

이들은 발족 취지문에서 "고립무원인 제주도정과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 도의회가 어떻게 견제와 균형의 힘을 발휘할 지, 제주 미래발전과 도민사회 통합, 중앙절충 등에 있어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강력한 지방분권, 경제 성장·도민이익 환원, 양질의 고용·균형적 소득분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평화·인권의 제주 등을 목표로 제시”하며 "새로움과 열정의 민주당 초선의원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들의 정치적 방향에 따라 도의회 전체가 움직일수 있는 밖에 없는 무시할 수 없는 조직이라는 것, 이에 이들의 향후 활약 등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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