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은 늘어나고 저축은 줄어들었다.

2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5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비은행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전월보다 462억 원 확대(2706억원→3168억원)됐다. 수신은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656억 원(3106억원→ 2450억원) 축소됐다.

총예금에 대한 총대출 비율인 예대율은 예금은행은 147.4%에서 148.2%, 비은행금융기관은 83.4%에서 84.0%로 모두 상승했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월대비 54억 원(1171억원→1225억원) 소폭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29억 원(184억원 → 213억원), 주택외담보대출 등 기타대출은 25억 원(987억원 →1012억원) 모두 소폭 증가했다.

5월말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26조7427억원으로 월중 3168억원 증가(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14.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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