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2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3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행사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대정초등학교외 9개교 학생 및 학부모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번 별자리판 만들기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와 케플러’를 소재로 한 판소리 인형극 ▲4D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우주여행 체험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 체험과 주관측실의 600mm 반사망원경 및 5대의 보조망원경으로 달, 목성, 금성, 토성 등 천체관측을 실시한다.

한편 붉을 달을 관측 할 수 있는 개기월식이 오는 28일 새벽 3시 24분부터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며 개기식의 최대시간은 5시 21분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가정에서도 월몰시각 까지 직접 안시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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