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7일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에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사이언스 플러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사이언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이 협조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기적 활용이 가능한 500만원 상당의 과학교구를 기부하고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기증된 교구는 천체망원경과 현미경, MBL 장비 등이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빙그르르 나의 풍선 헬리콥터(1~2학년) △새처럼 나는 비행기를 만들 수 있을까?(3~4학년) △빛을 꺾어 더 먼 곳까지, 굴절망원경 만들기(5~6학년)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돼 도내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모든 학생들이 과학탐구에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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