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랄 새벽 1시40분 용담2동 A떡집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동산 76.23㎡가 소실되고, 34.28㎡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또한 대형냉동고 3대, 업소용 냉장고 2대, 탁자 1개, 가스난로 1개, 선풍기 2개 등 피해로 소방서 추산 2864만6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사고는 신고자 한모(22.여)씨가 잠을 자던 중 개가 짖는 소리에 깨서 주변을 살펴보던 중 떡집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해 119로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집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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