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제주감귤은 7년연속 아열대특작과일부문 수상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인‘귤로장생’이 산업통산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에 따르면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 산업, 도시, 농식품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로 평가해 최고의 국가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2010년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귤로장생’은 각 농협별 37개의 개별브랜드 사용으로 품질관리의 어려움과 소비자의 혼선에 따라 대표브랜드 제정했다는 것.

이를 통해 제주감귤의 신뢰를 확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장경쟁력 제고하고자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여개월 동안 ▲브랜드 개발 전문업체 용역 ▲학계 등 전문가 의견수렴 ▲농업인 및 관련 종사자 대상 브랜드 선호도 조사 ▲대학생 등 전국단위 네이밍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7월 제주농협의 대표브랜드로 탄생했다.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은 2015년 11월초 노지감귤 출하를 시작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가소득 제고(노지감귤 평균가 보다 1.2배 높음) 등이 인정돼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제주감귤은 2012년 아열대특작과일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수상이후 7년 연속으로 수상해 겨울철 1등 국민과일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귤로장생’은 제주감귤과 불로장생의 합성어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제주감귤의 효능인 항비만, 항암, 항염, 피부개선 효과 등 건강을 담은 브랜드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