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공과 민간 등 사례관리기관 사례관리사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市 주민복지과는 20일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공공·민간 사례관리기관 사례관리사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사례관리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4개 읍면동에 복지전담팀이 설치되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읍면동에서 직접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강화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가 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민관이 협력해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이 번 워크숍은 민관협업으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구축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는 것.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사례관리사들 간의 정보 및 사례 공유를 통하여 제주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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