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우석)과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 임직원 20여명은 20일 동문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동문시장 상인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장(카드)를 빌려주거나 매매하면 무조건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제주지역에서 최근에 지속 발생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방지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기지로 막아낸 금융사고 피해예방 건수는 올해만 3건이고 액수로는 6200만 원이다.이는  수사기관 사칭과 사채업자의 납치 등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였다.

고석만 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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