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고충홍)는 지난 1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결과 20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인역할상 11명과 단체상 5개학교, 지도교사상 5명에 대한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황국 부의장은 축하말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치인이라는 꿈 하나를 더해주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미래를 멀리 내다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자기개발에 매진한다”면 “앞으로 제주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니날 경연대회 시상식은 단체부분에 서귀포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영주고등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으로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분에서 의장역 최우수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고서영 학생이, 의원역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김지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 제주어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한규리 학생이, 영어에서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임도원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학생과 지도교사를 포함해 여름방학 기간 중 해외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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