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준 이사장 “퇴직공무원 경험과 전문성 활용 지역사회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등 활동 적극 추진"

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 후,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은퇴설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금공단은 정부핵심 과제인 ‘사회적 가치 구현’의 이해를 높이고,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최근 정부정책·공공분야의 주요이슈를 주제로 다뤄 이날 포럼에는 종전보다 늘어난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학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는 것.

이날 포럼에는 양동수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대표와 정종섭 웨슬리퀘스트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포럼의 좌장을 맡은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의영 서울대 교수, 김영미 상명대 교수,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이창길 세종대 교수, 조성한 중앙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증진 방안과 공단의 향후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정남준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등 폭넓은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 선도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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