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제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예방과 인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서귀포시 145개 경로당 회장단을 대상으로 “노인인권지킴이단”을 위촉하고 발대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서귀포 지역의 경로당을 “노인인권지킴이센터”로 함께 지정하는 등 서귀포 관내의 잠재은폐 된 노인학대 사례들에 대한 발견과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강창익 회장과 서귀포시 이상순 시장, 제주도의회 이경용의원이 함께 했다.

관계자는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인권지킴이단이 함께 힘을 모아 노인인권이 존중 받고 보호 받는 전국 최고의 서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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