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위해 결정

제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과 최근 미세먼지 발생에 대해 영유아들의 건강보호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조금 지원 공모 및 심사결과 21개 어린이집에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결정했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조금 지원결정은 29개 어린이집이 7400만원이 공모접수됐다.

당초 공모예산액 5천만 원보다 초과되어 실내 공기질 관리법 적용(430㎡이상) 대상 및 보육아동 수가 많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집 등 지원목적이 건강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보호를 도모하기 위함임을 고려해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걸쳐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6월중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보호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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