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도청 마라톤동호회로부터 일본국, 강원도 초청 공로 인정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김창윤)’ 부회장 김의숙씨가 지난 27일 강원도청 마라톤동호회 ‘강마회’ 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의숙 씨는 2003년부터 도르미클럽에 가입한 이후 총무, 여성부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성실히 일해 오다 올해부터 부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맡은바 책임감이 강하고 추진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모든 동호회원들은 물론 부서에서도 귀감이 되는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씨는 올해 초부터 일본 돗뚜리현청 마라톤 동호회와 강원도청 마라톤 동호회를 초청하기 위해 일정 조절과 안내 프로그램작성은 물론 현장안내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의숙 부회장은 “전 임원과 회원이 하나같이 똘똘 뭉쳐 성사되었고, 성공적으로 초청하고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교류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도르미 클럽은 2008년부터 강원도청 강마회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스포츠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돗토리현청 선수들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제주 방문이 성사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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