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유영신)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26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시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 출발해 자구리 문화예술 공원까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참여했다.

서귀포시내 거리 캠페인 중에도 “장애인 차별의 벽” 깨기, 참가자 코스프레 및 유인물 배포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해를 높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있었고 거리캠페인 종착지점인 자구리공원에서는 먹거리 장터 및 발달장애인 작품 및 사진 전시, 장애 체험  등을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이날 거리캠페인 활동을 함께한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는데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에 대한 편견을 치유하는 노력에 대하여 전폭적인 관심과 뒷받침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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