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독거.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 일손부족 해결

서귀포시는 마늘수확 등 본격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농업 인력지원센터’와 연계해 마늘수확 농가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력지원은 인력지원센터와 상호 협의해 고령.장애.독거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농협, 대학생 봉사단,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11일 부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도 지난 5월 14일부터 25일 사이 직원 184명이 관내 마늘수확 현장에 나가 마늘 밭 총 14농가 3만6407㎡에 뽑기 및 절단작업을 실시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관계자는 “마늘 수확 시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마늘재배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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