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소방과 1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합쳤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와 道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문태정, 송복자)는 26일 도내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20개소에서 ‘청정제주, 안전제주 만들기’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곳곳에서 일제히 진행됐으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주변을 정리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동시에 호스릴소화전, 인명구조·구급함을 점검했다.

또한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천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한 뜻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소방차 진입로와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문태정, 송복자)은 “의용소방대 모두는 안전한 제주를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를 비롯한 건물 내 피난시설 폐쇄와 통로에 물건 적치 행위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청정한 제주를 만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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