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고충홍)는 마늘 수확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대정읍 신평리 61-1 등 2필지 고령농가 마늘 밭을 찾아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6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충홍 의장은 “인력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어려움을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의회는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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