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서장 박영진)는 21일 서부경찰서 3층 올래마루에서 박영진 경찰서장을 비롯해 교사, 청소년 단체 소속 전문위원 등 내·외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처분결정 2명 및 지원결정 7명에 대해 심사했다. 특히 지원결정에는 지난 2월 7일 제주지방  경찰청과 제주대학병원, 마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간 업무협약으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1인당 200만 원까지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대상자를 사례별로 심사해 지원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서부경찰서는 지속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협력 및 심리·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치료 지원 및 사후 관리로 정상 생활 복귀 도모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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