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1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18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대회’를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실생활 등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대회로 도내 초중고 총 45팀 90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대회는 2인이 한 팀이 돼 각 팀들의 발표에 대해 논리적‧과학적 허점을 찾아 질문을 던지고, 질의를 예상해 팀원 간 상호 협력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 발표해 가는 과정에서 협력적 태도를 기르고 논리‧비판적 사고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대회가 됐다.

한편 학교급별 토론대회 수상자 명단은 오는 24일에 발표되며 제주 예선 대회에서 금상에 입상한 팀은 오는 8월 31일 예정인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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