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탑동 광장 및 테마거리에 설치된 노후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탑동광장 시설물은 설치된 지 오래 되고 해풍 등으로 인해 부식이 심해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은 실정이라는 것.

이번 정비대상 시설은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 LED조명등 27개 1억원, △탑동광장 판석포장 보수 50㎡‧ 3천만원, 농구대 5개소 및 파고라 도색 3개소에 2천만원, △테마거리 안내문정비 36개소 1500만원을 투자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탑동광장은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서 조명시설 및 광장포장 정비 등을 통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테마거리 산책로에 대한 안내문을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광장 및 테마거리 시설물 정비로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 조성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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