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하귀초등학교 4~5학년 86명에 대해 5월 15일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흡연 및 음주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 차단해 미래의 건강한 성인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흡연·음주예방 교육은 한림·애월읍, 한경면 관내 학교의 요청에 의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13개 학교 대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1000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흡연·음주의 심각성과 폐해, 청소년기 흡연·음주가 미치는 영향 등이며, 조기 금연.음주예방 교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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