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1만7621명(1205개 단체) 등록돼

제주시는 2018년 4월말 현재 자원봉사자 11만7621명(1205개 단체)이 등록돼 많은 실제적으로 수혜가 필요한 곳에 적기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자원봉사 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18년도에는 일러스트벽화/윈도우페인팅, 정리수납 등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대학생 맞춤형 재능나눔,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파이브사업 등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공모사업으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및 도배사업, 다문화가족 대상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활성화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누적시간 3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 공공시설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할인을 두는 마일리지 포인트제 운영, 봉사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중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등재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사기진작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한 6개 우수부서에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강화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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