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27일 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봄 행락철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일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마을안길, 해안변, 올레길 주변 환경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한다.

또한 적법한 절차를 통하지 않고 게시하는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를 전량 철거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요 도로변 및 버스정류장 주변 등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자라난 잡초 제거작업도
병행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대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