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하고, 약속 지키고, 사회적 약자 대변하는 도의원, 민원해결 최우선하는 도의원”약속
주차난 해소 신제주공영주차장 대형 주차빌딩 조성 등 5대 주요공약 발표
"걷고 머물고 다시오고 싶은 연동만든다"

더불어민주당 연동 갑 선거구 양영식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4시 연동 선거사무소 앞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 제주도지사후보,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들, 당원과 지지자 등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양영식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선거에서 80여 표차이로 낙선을 했다”며 “낙선으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왔다”고 전하며 준비된 도의원 후보임을 자신있게 밝혔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제가 도의회 입성한다”면 “경청하는 도의원,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도의원, 민원해결을 최우선시하는 도의원,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한손을 높이 치켜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 같은 약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경청하는 도의원과 관련해 그는 “저의 발과 귀를 의정활동의 기본으로 삼겠다”며 “제 별명이 자전거아저씨다. 자전거로 골목골목 누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과 관련해 그는 “지역주민과 약속을 목숨같이 여기며 신뢰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아무리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실천하는 믿음직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도의원과 관련해 그는 “서민, 어르신, 여성, 아이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고 차별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민원해결을 최우선시하는 도의원과 관련해 그는 “저의 모든 역량을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연동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의원과 관련해 그는 “지역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사라져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살려 행복이 있는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품격이 있는 도시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도 받았다.

특히 양영식 예비후보는 “연동은 재주도내 43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곳"이라며 “그런데 현실은 가장 더럽고 교통이 혼잡한 곳이 연동이다. 제가 입성하면 세금을 많이 낸 만큼 연동지역에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저에게는 오래전부터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며 “걷고 싶은 연동, 머물고 싶은 연동, 다시 오고 싶은 연동,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사람, 냄새나는 연동, 이런 연동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예비후보는 “누구나 다 잘할 수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아무나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남다른 열정과 진정성있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고 준비된 후보임을 재차 내비쳤다.

한편 양영식 예비후보는 5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 양 예비후보는 우선 “첫째로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제주 공영주차장을 대형 주차빌딩으로 만들어 제주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둘째로, 관광 1번지 연동에 도시미관과 안전 등을 위해 연동 주요도로의 도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펼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세번째로, 신제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신설 네 번째로, 신제주 청소년 문화센터 설립 그리고 다섯 번째로, 해안과 중산간 난개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례안 개정하겠다”며 “제주의 최우선 브랜드 가치인 ‘청정제주’를 지키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