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지난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회장 유봉성 안덕농협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3억 원을 조성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아가기로 했다.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 공익기금 전달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마트를 운영하는 21개 농·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유봉성 하나로마트협의회장은 “전국에서 제주농협이 유일하게 수년간 공익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농업인과 마트이용 고객님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하나로마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지정기탁으로 이뤄지며 2017년까지 총 16억 원의 금액을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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