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3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해 상패가 전달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 중심의 정책 추진과 관련 교육 및 지원 등 안전하고 편안한 소비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4회째이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지자체장 부문의 수상자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방문 판매업과 전화 권유 판매업 등 특수거래 분야의 체계적인 지도 단속으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정기적인 소비자교육 및 상담 활동, 물가관리 안정 및 개선 등의 정책 추진사항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룡 지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소비자단체 지원,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민생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권익증진상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14년에 제정해 소비자권익증진 기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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